독도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해경 특수구조대가 발견했다.
1일 해경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5분쯤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중앙특수구조단 잠수요원이 사고 헬기 동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동체 상태와 실종자들의 발견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사고대책본부는 사고 헬기가 추락한 지점은 수심 70~80m지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지점이 일반 잠수사들이 접근하기 힘든 심해여서 심해잠수사들을 투입해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잠수요원 35명을 사고 해역 주변에 대기시켜두고 있으며 ROV(무인잠수정)등 탐지장비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포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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