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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만 2골4도움 황희찬, 잘츠부르크 ‘이달의 선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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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만 2골4도움 황희찬, 잘츠부르크 ‘이달의 선수’ 도전

뉴스1입력 2019-11-01 08:21수정 2019-11-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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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펄펄 날고 있는 황희찬이 잘츠부르크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왼쪽부터 코이타, 황희찬, 유누조비치, 홀란드.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오스트리아 최강 잘츠부르크에서 펄펄 날고 있는 황희찬이 구단이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후보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으나 황희찬의 경쟁력 역시 빠지지 않는다.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가리는 팬 투표에 돌입했다. 구단은 4명의 후보를 공개했는데 황희찬이 당당히 포함됐다.

황희찬 외에는 아직 10대의 나이임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 전 유럽이 주목하는 차세대 폭격기 엘링 홀란드(19),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꼽히는 베테랑 미드필더 즐라트코 유누조비치(32), 말리대표팀 소속으로 지난 10월 남아공과의 평가전에 출전했던 20세 젊은 공격수 세쿠 코이타 등이 선정됐다.


10월에 잘츠부르크는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성적을 남겼다. 정규리그에서는 무패를 이어가면서 오스트리아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12라운드까지 10승2무 무패를 달리고 있는 잘츠부르크는 승점 32로 LASK린츠(승점 29)를 제치고 1위를 고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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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는 지난 6일 알타흐와의 10라운드서 6-0 대승을 거뒀고 20일 슈트름그라츠와의 경기는 1-1로 비겼으나 28일 라피드 빈과의 경기서는 3-2로 다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황희찬은 승리했던 알타흐전에서 1골, 빈과의 경기서 1도움을 작성했고 비겼던 슈트름그라츠전은 체력 안배의 이유로 출전치 않았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연거푸 석패했다. 잘츠부르크는 지난 3일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잉글랜드)과의 안필드 원정에서 3-4로 아쉽게 졌다. 그리고 지난 24일 홈에서 열린 나폴리(이탈리아)와의 홈경기에서도 2-3으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잘츠부르크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황희찬도 마찬가지였다.

황희찬은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유도, 홀란드의 동점골을 이끄는 등 몫을 다했다. 백미는 리버풀전이었다. 당시 황희찬은 1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비록 팀은 졌으나 현지 언론들이 앞 다퉈 패한 팀의 황희찬을 조명했을 정도로 빛났다. 특히 유럽 최고의 수비수로 발돋움한 반 다이크를 무너뜨리며 만들어낸 첫 골은 너무도 인상적이었다.

황희찬을 마크하던 버질 반 다이크가 우스꽝스럽게 넘어졌던 것을 언급한 잘츠부르크 구단은 “황희찬은 10월 5경기에 나서 2골4도움을 기록,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고 소개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31일 오스트리아 축구협회(OFB) 컵대회 16강 에베라이흐스도프르(3부리그)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 승리(5-0)를 자축하는 5번째 골을 어시스트해 10월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 각종 대회를 통틀어 7골 12도움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작성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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