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지표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중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관측되는 곳도 있겠다.
대기질은 연일 좋지 않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아 서울, 경기, 강원, 대전, 세종, 충북, 호남, 영남, 제주권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나쁨’을 보이겠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 호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북부지방과 고비사막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국 내륙에 잔류했다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서해 도서지역과 경기 서해안, 강원 북부에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다”면서 “이날(1일)까지 우리나라에 황사 또는 연무가 관측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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