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 이번에 발표된 후보자(작)은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청정원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이다. 지난해 10월12일부터 올해 10월10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각 스태프 상 등 총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극한직업’, ‘스윙키즈’, ‘엑시트’가 각각 8개 부문, ‘사바하’가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이어 ‘벌새’와 ‘봉오동 전투’는 5개 부문에 후보를 배출했다.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를 가리는 최우수작품상 부문에는 ‘극한직업’, ‘기생충’, ‘벌새’, ‘스윙키즈’, ‘엑시트’ 등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 후보는 ‘스윙키즈’ 강형철 감독, ‘기생충’ 봉준호 감독, ‘봉오동 전투’ 원신연 감독,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사바하’ 장재현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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