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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 “美 적대 완전 철회해야”… 비동맹회의 국제무대서 美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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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 “美 적대 완전 철회해야”… 비동맹회의 국제무대서 美 압박

황인찬 기자 입력 2019-10-30 03:00수정 2019-10-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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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권력 2인자로 평가받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지금 조선반도(한반도) 정세가 공고한 평화로 이어지는가 아니면 일촉즉발의 위기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며 대미 압박 강도를 높였다.

최룡해는 25, 2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18차 비동맹운동(NAM) 회의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최룡해는 연설에서 “미국이 시대착오적인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계속 매달리면서 정치 군사적 도발 행위들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리의 제도 안전을 불안하게 하고 발전을 방해하는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깨끗하고 의심할 여지없이 되돌릴 수 없게 철회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를 취할 때에야 미국과 비핵화 논의도 할 수 있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북남(남북) 관계 개선은 남조선 당국이 민족 공동의 이익을 침해하는 외세 의존 정책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 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을 다할 때에만 이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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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최룡해#대미 압박#비동맹운동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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