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의 가을[고양이 눈]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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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가을 하늘이 펼쳐진 오후, 거미가 목 좋은 곳을 골라 거미줄을 칩니다. 아이고, 진수성찬을 기대했지만 낙엽을 낚았네요. 거미에겐 반갑지 않은 깊은 가을이 오고 있네요.
 
― 도봉산 중턱 망월사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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