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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정시 비중 확대, 비율 정해진 것은 없어…논의 계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0-23 16:06
2019년 10월 23일 16시 06분
입력
2019-10-23 15:12
2019년 10월 23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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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청와대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정시비중 상향’ 대입제도 개편과 관련해 “몇 퍼센트까지 확대할지 비율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2020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과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청와대가 염두에 두고 있는 적정한 정시 비중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정해진 것은 없다. 앞으로 논의가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몇 퍼센트로 늘릴지를 무 자르듯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확대 폭을) 어떤 기준으로 정할지 등도 명확히 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보완도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교육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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