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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에 소설 ‘82년생 김지영’ 또 인기…6.1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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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에 소설 ‘82년생 김지영’ 또 인기…6.1배 ↑

뉴시스입력 2019-10-21 11:24수정 2019-10-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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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독자 비율 압도적···30~40대 인기

조남주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인기다. 민음사에 따르면, 2016년 10월 출간된 ‘82년생 김지영’은 판매 부수 120만 부를 돌파했다.

교보문고는 최근 2주(10월 1~16일)간 소설 ‘82년생 김지영’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6.1배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성 독자의 구매가 79.5%로 압도적이었으며, 그 중 30대 독자의 관심이 돋보였다.

예스24에 따르면, 10월 1~16일 소설 ‘82년생 김지영’ 판매는 전월 동기 대비 674.6% 늘었다. 2016년 10월 출간된 ‘82년생 김지영’은 영화화가 결정된 이후부터 순위 역주행을 시작했다. 최근 영화 개봉을 앞두고 더욱 가속도가 붙어 종합 베스트셀러 6위에 등극했다.


김도훈 예스24 소설 MD는 “도서가 출간된 지 한 달(2016년 10월 18일~11월 17일)동안과 최근 한 달(2019년 9월 17일~10월 16일)의 도서 구매자 성연령을 살펴봤을 때, 여성 독자 비율은 모두 80% 이상으로 압도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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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초기에는 30대 여성 독자의 비율이 49.3%로 과반을 차지했다면, 현재 30~40대 여성이 30.3%, 28.8%로 양분하는 양상이다. 10대, 20대, 50대의 여성 독자 비율 또한 증가하며 보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해당 도서를 주목하고 있다.”
김현정 교보문고 브랜드관리팀 베스트셀러 담당은 “영화 예고편 공개(9월 26일) 후 ‘82년생 김지영’은 4.3배 판매가 상승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며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역주행하며 10월 2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5위를 차지하며 영화 이슈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82년생 김지영’은 여자 아이돌 가수가 읽은 책으로 알려지면서 남성 팬들에게 악성 댓글에 시달렸으며, 개봉 전부터 평점테러를 받았다. 끊임없이 이슈가 될 때마다 되려 판매가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영화 개봉일(10월23일)이 확정되면서 판매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말레피센트2’ ‘조커’ 등을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라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오전11시10분 현재 예매율 38.6%로 1위를 차지했다. 4만2848명이 예매했다.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이야기다. 영화 ‘자유연기’로 지난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 경쟁부문 작품상, 미장센 단편 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한 김도영 감독의 신작이다. 정유미·공유가 주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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