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 LH 공사 정보인프라 유지보수 용역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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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21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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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ITM(대표이사 박성근)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의 ‘정보 인프라 유지보수 용역’ 사업을 수주해, 지난 16일 LH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GS ITM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LH공사 정보인프라의 연중무휴 안정적 운영으로 내·외부 고객만족도를 향상하고, 정보 인프라의 장애 예방 및 신속한 장애 대응 조치로 정보서비스 가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19년 7월 발주되었으며, 230억 규모에 이른다.

이에 따라 GS ITM은 앞으로 3년간 LH공사의 ▲서버, 네트워크 등 H/W(하드웨어) 운영 및 유지보수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 운영 및 유지보수 ▲WEB/WAS(Web Application Server) 및 기타 S/W(소프트웨어) 운영 및 유지보수 ▲정보보안 부문 운영 및 유지보수 ▲통합관제 및 IT자산관리 및 유지보수 업무를 맡아 진행한다.

LH공사 측은 청약/조달 등 금전을 다루는 민감한 대민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마련한다. LH진주본사와 경기지역본부 ICT(정보통신기술)관제센터에 전문 기술 인력을 배치하여 상시적인 성능 진단 및 모니터링을 실시, 장애예방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비상대응 팀을 운영하여 예기치 못한 장애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GS ITM의 CTO(최고기술책임자) 정보영 상무는 “공공기관의 IT시스템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기반체계를 구현해야 할 것”이라면서 “그간 GS ITM은 GS그룹을 포함하여 금융권, 대학 등의 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LH공사 정보인프라 유지보수 용역 사업에 십분 발휘 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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