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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바람 부는 TK 정가, 한국당 ‘경선 경쟁 치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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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바람 부는 TK 정가, 한국당 ‘경선 경쟁 치열’ 예상

뉴스1입력 2019-10-21 10:05수정 2019-10-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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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배지. 2016.4.11/뉴스1 © News1 DB

TK(대구·경북)지역 총선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조국 사태를 계기로 TK지역에서는 반(反) 문재인 분위기가 더 강해져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 출마 예상자들의 경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한국당이 보수 대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데다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낙하산 공천설’이 계속돼 이전투구 양상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고질적인 인물난 속에 ‘반문(反文)’ 정서를 깨기가 쉽지 않아 ‘2개의 지역구 사수’도 위태로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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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는 이상식 대구 수성구을지역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히고 있다.

대구·부산경찰청장(치안감),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을 지낸 그는 일찌감치 지역 현안을 챙기며 주민들과 만나는 등 표밭을 다져가고 있다.

이 위원장이 수성구을에 출마한다면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 등과 경선 경쟁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은 대구 동구을, 대구시당 사무처장을 지낸 허소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은 달서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또 홍일표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실 행정관이 대구 수성구을, 참여정부 당시 환경부 장관을 지낸 이재용 중·남구지역위원장은 중·남구에서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수 텃밭’ 사수에 목을 매고 있는 한국당 쪽에서는 정순천 수성구갑 당협위원장과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수성구갑 경선에서 붙을 가능성이 높다.

수성구갑은 문 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내고 잠재적 대권 주자로 분류되는 4선의 김부겸 의원이 버티고 있는 곳으로, 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설도 계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대구를 찾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구 수성구갑 지역구에서 낙하산 공천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어 ‘김부겸 vs 김병준’ 빅매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수성구갑은 보수정당이 1992년 총선(14대)부터 2016년 총선(20대)까지 서울에서 주로 활동한 TK 출신 인사를 내려보내 ‘낙하산 공천’ 논란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광역자치단체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의 출마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희용 경북도 경제특보와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이 대표적이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정 특보는 의원직을 상실한 이완영 전 한국당 의원의 지역구(고령·성주·칠곡)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 ‘정책통’으로 알려진 이달희 실장은 대구 북구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실장은 여성이라는 점과 국회 정책연구위원, 새누리당(현 한국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 다양한 경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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