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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방탄소년단’ 성지…아미 발길 끊이지 않는 ‘하우스 오브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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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방탄소년단’ 성지…아미 발길 끊이지 않는 ‘하우스 오브 BTS’

이정연 기자 입력 2019-10-21 06:57수정 2019-10-2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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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을 보고 즐기자!’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문을 연 방탄소년단의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BTS’에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오전 팬들이 입장을 기다리는 가운데(위쪽) 또 다른 팬들이 1층 메인 쇼룸을 둘러보고 있다. 국경원 동아닷컴 기자 onecut@donga.com

지하 1층·지상 3층 ‘팝업스토어’ 오픈
체험실·사진관…200여 종 MD도 판매


서울은 지금 ‘방탄소년단 주간’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6일과 27일,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마지막 무대를 펼치는 가운데 이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가 서울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8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BTS’를 열고 국내외 팬들을 맞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에 체험실, 사진관 등을 설치해 방탄소년단 관련 200여 종의 MD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일에도 5000∼6000명이 넘는 다양한 국적과 연령층의 팬들이 다녀갔다. 오전 10시 문을 열지만 이날도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선 팬들이 1000명이 넘었고, 주말이라 인파가 더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을 보강해 내년 1월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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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 나섰다. 6월 대규모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방탄소년단을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팬들은 19일부터 서울 지하철 1∼5호선 전동차에서 콘서트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또 콘서트장 인근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각 출구에서도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한 달간 공개한다. 공연장 주변에선 각 멤버들의 이름을 따 ‘OO로드’로 정한 공간에 이들의 얼굴 사진이 담긴 배너 광고를 내걸기로 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 같은 열기에 서울시도 지난 6월에 이어 시 명예관광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맞아 이번 주말 도심에서 이들과 ‘아미’를 상징하는 보라색 조명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정부가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케이팝 스타들의 병역특례 문제에 대해 다소 진전된 입장을 내놓아 관심을 모은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노형국 국무조정실장은 ‘예술·체육 요원 병역특례 제도’와 관련해 “시대상황을 반영해 종합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BTS가 빌보드 차트 1위를 2∼3번 했고 어떤 리포트에선 BTS의 경제효과가 5조6000억 원이라고 한다”며 대중문화 분야로 병역특례 기준을 폭넓게 적용해야 한다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었다. 병무청은 앞서 “당분간 정부가 지금의 기준을 엄격히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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