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를 계속 지지한다는 신호를 보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시카리 총재는 ‘디 모인 리더십 서밋 연방 가계 대출 은행’ 모임에서 경제 전망의 위험성을 감안할 때 통화정책이 “어느 정도 완화적이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현재 연준의 통화정책 설정이 중립적이거나 약간 위축적인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1.75~2.0%인 일일물 대출 금리 목표치가 10년 만기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다만 미국에 영향을 미칠 글로벌 성장 둔화와 미국의 강력한 소비에도 불구하고 기업 지출과 고용이 둔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연준 정책은 더 완화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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