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방한용품 잇달아 내놔… “겨울 채비 편의점에서”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0월 17일 15시 30분


코멘트
편의점 CU는 겨울철을 앞두고 방한용품을 잇달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CU는 개그맨 조세호와 협업을 거친 핫팩을 판매 중이다. 이 핫팩은 총 6종으로 신발에 붙이거나 흔들어 사용하도록 했다. 특히 조세호의 표정과 말투 등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윤동주의 작품 글귀를 접목한 기모 마스크와 스마트폰 사용 시 벗지 않아도 되는 장갑 등을 선보였다.

오는 24일에는 속옷 제조업체인 남영비비안과 손잡고 남녀 상‧하의 내의를 내놓는다. 내의는 얇고 신축성이 뛰어나 몸에 딱 맞게 착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동현 BGF리테일 생활용품팀장은 “겨울 관련 상품으로 소비자 수요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차별화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CU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군고구마와 호빵 매출은 전주보다 각각 16.4%, 69.9%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스타킹의 경우 15.2% 뛰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