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김정은 11월 답방, 아주 많은 노력 있어야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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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7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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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 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10.17/뉴스1 © News1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 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10.17/뉴스1 © News1
김연철 통일부장관은 1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과 관련해 “아주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지금은 그에 대한 구체적 협의가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 위원장이 참석할 것으로 생각하는가”라는 질의에 이렇게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김 위원장이 함께한다면 매우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김 위원장에 대한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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