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통근버스 불법주차 트럭 등 3대 충격…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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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7일 0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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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4시45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한 도로에서 45인승 통근버스가 불법주차된 4.5톤 트럭 등 차량 3대를 잇따라 충격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등 7명이 부상을 입었다. 통근버스 전면 유리가 사고 충격으로 파손된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 뉴스1
17일 오전 4시45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한 도로에서 45인승 통근버스가 불법주차된 4.5톤 트럭 등 차량 3대를 잇따라 충격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등 7명이 부상을 입었다. 통근버스 전면 유리가 사고 충격으로 파손된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 뉴스1
17일 오전 4시54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한 도로에서 45인승 통근버스가 불법주차된 4.5톤 트럭 등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A씨(38)가 다리 골절상을 입었고 운전자 B씨(65)등 6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통근버스에는 모두 15명이 타고 있었고 나머지 승객은 모두 회사로 정상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포사거리~구포방향으로 주행하던 45인승 통근버스 운전기사 B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3차로에 불법주차 된 4.5톤 트럭 등 차량 3대를 충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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