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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에 수직정원… 서울시, 내년 5월까지 5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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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에 수직정원… 서울시, 내년 5월까지 5곳 조성

김하경 기자 입력 2019-10-17 03:00수정 2019-10-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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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울도시건축센터 외벽에 설치될 수직정원. 수직정원은 도심에 녹지를 늘려 열섬 현상을 줄이며 미세먼지 농도를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제공
서울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에 도심 수직정원이 조성된다. 수직정원은 건물 외벽이나 내부에서 식물이 수직으로 자라도록 조성한 정원이다. 서울시는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도시건축센터 등 5개 건물에 1000m² 규모의 수직정원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벽면 녹화와 옥상정원 설치, 온실 1개동 증축 등이 추진되며 예산 13억 원을 들여 내년 5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수직정원에는 담쟁이덩굴, 측백나무, 영춘화, 상록기린초 등 겨울에도 잘 자라는 나무와 꽃으로 채워진다. 벽면 녹화는 건물 외벽에 화분을 꽂을 수 있는 틀을 설치하고 화분에 꽃을 심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온실은 학습이나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며 수직정원에 필요한 식물을 관리하는 공간으로도 사용된다. 수직정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자동관수시스템도 마련된다. 습도가 낮으면 자동으로 물을 뿌리는 장치 등이 설치된다. 수직정원이 도심에 녹지를 늘려 열섬 현상을 줄이며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건물 실내외 온도 차를 줄여 에너지 절감 효과도 낼 것으로 보인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수직정원이 부족한 도심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 녹화의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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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도심 수직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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