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오상욱 최고 선수 영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0월 15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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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상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제57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9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남자펜싱의 간판 오상욱(성남시청)이 올해 대한민국 체육을 빛낸 최고의 선수로 뽑혔고,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쾌거를 이끈 정정용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또 우리나라 특수체육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홍양자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특수체육상, 부산진구청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다이빙 자매’ 김채현-승현을 길러낸 김양섭 씨가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는 총 60명(청룡장 13명·맹호장 11명·거상장 14명·백마장 6명·기린장 2명·체육포장 14명)이 훈·포장을 받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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