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15살 연하 연인과 재혼 “긍정적인 모습에 반해”

  • 뉴스1
  • 입력 2019년 10월 14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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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준용이 15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2일 최준용은 서울 모처에서 15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손헌수가 직접 사회와 축가를 맡았고, 이날 자리에는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최준용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에 14일 최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당일의 사진을 게시하면서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최준용은 지난 12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방송이 되는 날 돌싱 딱지를 뗀다”라고 말하며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부터 어떻게 결혼에 골인하게 됐는지에 대한 과정을 밝혔다.

최준용은 “골프를 하면서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첫인상은 되게 안 좋았다. 들어오자마자 주차가 잘 안 됐는지 짜증을 내더라. 근데 얼굴을 귀엽고 예쁘장했다”라며 “집에 오니깐 계속 그 친구가 생각이 나서 만남을 주선했던 아는 여동생을 통해서 연락을 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최준용은 “사실 재혼을 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고등학교 2학년 아들이었다”라며 “15년 동안 재혼 생각을 안 했던 것도 아들이 재혼을 반대해서다. 근데 이 친구(아내)는 사춘기 아들을 다룰 줄 알더라”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아내의 긍정적이고 순수했던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준용은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야인시대’ ‘오만과 편견’ ‘올인’ ‘착한마녀전’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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