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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서정,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도마 결선 8위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13 07:34
2019년 10월 13일 07시 34분
입력
2019-10-13 07:34
2019년 10월 13일 0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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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간판 여서정(경기체고)이 제49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도마 결선에서 8위에 자리했다.
여서정은 12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도마 여자 결선에서 1·2차시기 평균 14.183점을 받아 결선 참가자 8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예선 5위로 결선에 오른 여서정은 1차시기에서 난도 6.2점의 ‘여서정’ 기술을 선보였지만 착지 과정에서 매트에 주저앉아 0.3점 감점을 받았다. 1차시기에서 13.933점을 기록했다.
2차시기에서는 안정적인 난도 5.4점의 기술을 선보여 14.433점을 받았다.
1차시기의 실패로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5위보다 3계단 하락했다. 그러나 내년 도쿄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만큼 기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과정이다.
우승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건 시몬 바일스(미국)가 차지했다. 15.399점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이로써 바일스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종합, 단체전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마루 결선에 진출한 김한솔(서울시청)은 1·2차시기 평균 13.833점으로 8명 중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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