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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데뷔 앞둔 키움 이정후 “꼭 이겨서 잠실 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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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데뷔 앞둔 키움 이정후 “꼭 이겨서 잠실 가고싶어”

뉴스1입력 2019-10-12 16:19수정 2019-10-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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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 News1

플레이오프 데뷔전을 앞둔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반드시 승리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키움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실시하며 14일부터 시작되는 SK 와이번스와의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준비했다.

2017년 데뷔한 이정후는 2018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그러나 준플레이오프에서 수비 중 어깨 부상을 당해 플레이오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당시 키움이 SK와 5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무너졌기에 이정후의 공백은 더욱 컸다.

수술 후 순조롭게 복귀한 이정후는 2019년에도 타율 0.336으로 리그 4위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앞서 열렸던 LG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도 타율 0.286 3타점 등으로 활약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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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재진과 만난 이정후는 “작년에 제가 없이도 잘해서 부담이 되기도 한다. 내가 있어서 못하면 어떡하나, 그런 생각도 든다. 민폐만 안 끼쳤으면 좋겠다”며 “작년에는 결과적으로 졌으니까 올해는 꼭 이기고 싶다. 꼭 이겨서 잠실로 가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정후의 승리에 대한 열망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정후는 8회 팀의 10번째 득점을 안긴 뒤 포효하기도 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이정후는 “너무 이기고 싶었다. 더블스코어로 앞서가게 되는 상황이어서 나도 모르게 나온 것 같다”며 웃었다.

이정후는 준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긴장감은 없어졌다고 한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도 많고 덕아웃 분위기도 좋다고 전했다. 장정석 키움 감독도 선수들이 포스트시즌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화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정후는 “포스트시즌은 분위기 싸움이라 생각한다. 풀 죽은 모습을 보이기 싫고 더 집중력을 갖고 해야 분위기도 우리 쪽으로 넘어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수들이 잘 막아주니 질 것 같지가 않다. 분명 우리에게도 찬스가 올 것이고 이를 살리면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며 “동료들끼리 서로 믿어서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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