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진입로 착각해 ‘역주행’‘…2차 사고로 5명 중경상

  • 뉴스1
  • 입력 2019년 10월 12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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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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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에서 1톤 트럭 운전자가 국도 진입로를 착각해 역주행을 하다 마주오던 차를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2차 추돌사고까지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12일 구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8분쯤 전남 구례군 산동면 한 왕복 4차로에서 차량 3대가 충돌·추돌했다.

조사 결과 1톤 트럭 운전자 A씨(65)가 도로를 역주행을 하던 중 마주오던 스포티지 차와 정면 충돌했다. 이후 스포티지를 뒤따르던 렉스턴 차가 충돌 사고현장을 덮쳐 추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A씨와 스포티지, 렉스턴 운전자와 동승자 등 총 5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국도 진입로를 착각해 역주행한 것으로 보고 A씨를 입건한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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