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유기견보호소에 1000만원 기부…선행천사

  • 뉴시스
  • 입력 2019년 10월 11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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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소속사 버킷스튜디오는 “최근 성유리는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며 “성유리의 기부 소식을 접한 팬들도 함께 마음을 모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유리는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유기견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일에 힘을 보탰다. 팬들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기부에 동참, 성숙한 팬덤 문화를 보였다.

애견가인 성유리는 10여 년 전부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반려견 보호 프로젝트 스토리 펀딩을 비롯해 환경보호 단체 그린볼의 유기견 캠페인, 유기견 시보호소 사료 지원, 유기견이 입양되기 전까지 돌보는 임시보호 활동 등을 했다. 이외에도 소외 당하거나 어려운 형편의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들의 치료비, 등록금 등을 지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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