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해양수산 발전전략 보고받고 “해양부국”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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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0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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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인천해경 제공) 2017.9.13/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인천해경 제공) 2017.9.13/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충남에서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해양수산 신산업 발전전략을 보고받고 ‘해양부국’을 건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충남의 새로운 미래전략인 해양수산 신산업 발전전략을 보고 받았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서해안 생태복원과 해양치유산업 선도, 해양바이오 산업 및 해양레저관광 산업 육성 등 5대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충남을 해양 신산업의 중심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에서도 해양신산업 혁신전략을 통해 첨단 해양장비 산업 조기 상용화와 해양수산업의 스마트화, 해양수산 신산업 생태계 조성 등의 과제를 이행함으로써 해양부국을 건설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바다를 통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충남도의 의지가 가장 훌륭한 역량”이라며 “정부도 충남의 의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으로 글로벌 해양부국을 실현해내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양 지사를 비롯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서는 이호승 경제수석,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자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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