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다이닝 브랜드 뚝심한우, 브랜드 리뉴얼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0월 10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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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뚝심한우
사진제공=뚝심한우
㈜뚝심이 자사의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브랜드 ‘뚝심한우’의 브랜드를 리뉴얼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한우의 맛에 집중한 ㈜뚝심만의 6주 숙성한우에 있다. 전문 숙성고에서 6주간 한우를 숙성해 한우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높이고, 갈변현상 없이 육즙이 살아있는 한우를 전통적인 숯불구이로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뚝심한우에서는 소에서 얻을 수 있는 각종 부위를 자체 소비하고 있어 다른 동종 업체에서는 찾기 힘든 특수 부위들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등급, 1++등급의 한우를 등심, 안심뿐만 아니라 새우살, 안창살, 살치살과 꽃등심 등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다. 또 홍탕과 매콤갈비찜, 무청시래기 솥밥 등의 신메뉴와 갈비탕과 불고기 전골 등 식사류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뚝심은 지난 해 하나금융투자 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받은 투자금 150억 원을 바탕으로 육류가공업체 ㈜효창육가공의 지분을 100% 인수하여, 최고급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뚝심은 한우 생산, 가공, 판매, 서비스 전반에 이르는 과정을 수직 계열화 했고, 육가공에서 숙성, 각 지점에 이르기까지의 전 유통 경로를 콜드 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화 했다.

㈜뚝심 이동진 대표는 “뚝심한우는 전 지점을 직영으로 운영해 어느 매장에서도 최상의 한우와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며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뚝심한우의 세번째 버전업으로, 보다 다양화되고 고급화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한우의 맛을 극대화시킨 6주 숙성 한우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뚝심한우는 현재 6개 매장을 본사직영점 형태로 운영 중이며, 지난 9월부터 순차적으로 매장 개편을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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