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날아라 올리브’ 광고, 2주 만에 조회수 600만 회 돌파

올리브영은 ‘날아라 올리브’ 광고 영상이 2주 만에 조회 수 6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25일 새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창립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로고뿐 아니라 매장 내외부 디자인, 직원 유니폼 등에 대대적 변화를 준 차원에서다.

새 광고 영상은 주요 소비자인 젊은 층을 겨냥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날개를 펼치고 더 나은 나를 향해 날아라’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회사 측은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등에 공개된 지 2주 만에 조회 수가 600만 회를 넘어섰다”며 “젊은 층 가치관과 개성을 보여줘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올리브영은 오는 11일부터 ‘날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조립식(DIY·Do It Yourself) 스마트폰 장식 도구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올리브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워지고 싶은 기대와 바람을 채워주고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날개를 달아주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