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 프랑스 이어 광주 찾아 ‘페인팅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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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8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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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의 페인팅 퍼포먼스
솔비의 페인팅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변신한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가 광주를 찾아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광주문화재단은 11일부터 18일까지(월요일 휴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6관 내·외부와 미디어월, 하늘마당 일원에서 열리는 ‘2019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개막식에 아티스트 권지안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아시아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최첨단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표현하고 또 이를 넘어 도시와 ‘광주 이야기’를 미디어로 전한다.

주제는 광주 도시의 정체성, 그리고 광주의 아픔을 예술로 치유하는 ‘치유도시, 화이트 매직 시티’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대중에게 선보인다.

개막 퍼포먼스는 11일 오후 6시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며 솔비는 음악하는 뮤지션 ‘솔비’와 미술하는 ‘권지안’이 스스로 협업하는 셀프-콜라보레이션 ‘하이퍼리즘 바이올렛’을 선보인다.

권지안과 함께 한국의 유명 안무가 ‘마담빅’과 그의 안무팀 ‘프리마빅’이 함께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 페인트를 펼친다.

이들은 지난 5일 프랑스 파리 전역에서 개최한 대규모 아트 축제 ‘2019뉘 블라쉬’에서 국내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초대 받아 퍼포먼스 페인팅을 선보였고 ‘K-아트’를 성공적으로 세계무대에 데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미디어 월에서는 싱글채널 작품들이 상영되며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는 ‘빠끼(Vakki)’로 활동 중인 박희연 작가의 초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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