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평균자책점 0.50’ 키움 이승호, 월간 투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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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7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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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승호.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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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좌완 영건 이승호(20)가 9월 ‘신한 마이카 월간 투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진다. 이승호는 9월 한 달간 평균자책점 0.50을 기록해 2위에 오른 팀 동료 최원태(0.69)를 제쳤다.

9월 총 3경기에 출장한 이승호는 선발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6이닝을 투구하며 총 18이닝 1자책점을 기록, 지난 8월 KIA 양현종이 거둔 최저 평균자책점 0.51도 0.01의 차이로 경신했다.

이승호는 지난 5월8일 고척 LG전에서 개인 첫 완봉승을 거두는 등 올 시즌 키움의 미래를 책임질 투수로 성장했다.

9월 신한 마이카 월간 투수상을 수상하게 된 이승호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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