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을비, 저녁에 대부분 그칠 듯…낮에는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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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7일 0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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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소식
수도권 등 오후, 충청·남부 밤에 그쳐

중국에서 유래한 세시 명절 ‘중양절’인 7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다가 밤까지 모두 그치겠다.

기상청은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해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며 “서울, 경기와 강원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충청도와 남부 지방, 제주도는 밤에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충남, 전라도에서 10~40㎜로 예상된다. 강원 영서, 충북, 경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5~20㎜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에서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거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 기온은 15~22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주요 지역 낮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 먼 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의 물결 높이는 각각 0.5~1m, 0.5~2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도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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