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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A형간염 위험 젓갈류 25건 이상 수거 검사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05 10:04
2019년 10월 5일 10시 04분
입력
2019-10-05 10:04
2019년 10월 5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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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일 조개젓 등 젓갈류 수거
서울시는 국내 유통 중인 조개젓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것과 관련, 시내 유통되는 젓갈류를 수거해 검사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4~7일 시내 재래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조개젓 등 젓갈류 25건 이상을 수거해 검사한다.
수거대상은 어리굴젓, 오징어젓, 낙지젓, 창난젓, 명란젓, 가자미식해 등 젓갈류 유통식품이다.
강남농수산물안전관리반, 강북농수산물안전관리반, 강서농수산물안전관리반이 젓갈 제품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질병연구부 미생물팀에 검사 의뢰한다.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한 제품으로 확인되면 시는 제품을 압류·폐기하고 해당 식품제조가공업소에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는 “국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젓갈류를 수거·검사해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제조·수입 조개젓 제품 136건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44건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44건에 쓰인 원료의 원산지는 국산이 30건, 중국산이 14건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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