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혜정x민니, 중간 점검 1위…딘 ‘인스타그램’ 선곡

  • 뉴스1
  • 입력 2019년 10월 4일 0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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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퀸덤’(Queendom)
Mnet ‘퀸덤’(Queendom)
‘퀸덤’ 혜정과 민니가 중간 점검에서 1위를 차지했다.

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Mnet ‘퀸덤’(Queendom)에서는 3차 사전 경연 ‘유닛전’에 맞춰 각 유닛이 워크숍을 떠났다. 보컬 유닛의 각 팀은 함께할 무대를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봄과 오마이걸의 효정은 이하이의 ‘허수아비’를 함께 연습했다. 대화를 나누는 내내 밝은 에너지를 뿜던 효정은 노래를 부르자 진지한 모습으로 변해 박봄을 놀라게 했다.

마마무의 화사와 러블리즈의 케이는 서로 말을 놓고, 무대에 대한 회의를 했다. 평화로운 파트 나누기에 둘은 곧바로 노래 연습을 시작했다. 화사와 케이는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위시 유 워 게이’(Wish You Were Gay)를 선곡했다.

AOA의 혜정과 (여자)아이들의 민니는 곡 선정에 난항을 겪다 민니가 추천한 딘의 ‘인스타그램’으로 곡을 선정했다. 자신감이 없던 혜정과 민니는 음악 멘토로 참여한 돈스파이크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조언과 격려를 받으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퍼포먼스 유닛은 리아킴과 선곡과 무대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각 멤버들은 원하는 곡과 하고 싶은 콘셉트를 리아킴과 멤버들에게 설명하며 무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리아킴은 단체 퍼포먼스를 위한 곡을 쉽게 정하지 못하는 멤버들에게 스테플론 돈(Stefflon Don)의 ‘식스틴 샷’(16 Shots)과 리틀 믹스(Little Mix)의 ‘파워’(Power)를 추천했다. 멤버들의 투표로 리틀 믹스(Little Mix)의 ‘파워’(Power)가 선곡됐다.

중간 점검을 위한 회의와 연습이 끝나고, 멤버들은 서포터즈 팀과 모여 저녁시간을 가졌다. 효정은 “많은 걸그룹들끼리 긴장감이 있었다. 근데 그 긴장감이 풀리고, 친해지고, 친구, 또는 동생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봄은 “경쟁을 떠나 워크숍을 즐길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본격적인 중간점검이 시작됐다. 화사와 케이는 연습한 곡이 아닌 숀 멘데스(Shawn Mendes)와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가 부른 ‘세뇨리따’(Señorita)를 선보였다. 혜정과 민니는 연습한 딘의 ‘인스타그램’을 선보였다. 박봄과 효정은 이하이의 ‘허수아비’를 불렀다. 도입에 주춤한 효정을 박봄이 이끌었다. 효정은 박자를 놓친 것이 일부러 였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중간점검 자체 투표 결과 1위에 혜정과 민니 팀이 올랐다. 중간점검 결과는 본 사전 경연 점수에 반영되지 않는다.

한편, 한날한시에 동시 컴백,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이 ‘진짜 1위’ 자리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는 Mnet 컴백 전쟁 ‘퀸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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