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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내외, 대구공군기지 장병 오찬…최현석 셰프 초청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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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13:40
2019년 10월 1일 13시 40분
입력
2019-10-01 13:40
2019년 10월 1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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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 '같이펀딩' 제작한 국기함 文 전달
공군 최초 현직 대통령 식사 자리…140여명 참석
러시아 군용기 카디즈 침범 당시 출격 소령 참석
독도 영공 방위 막중한 임무에 대한 소감도 전달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71번째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기념 다과회와 장병들과의 오찬을 진행하며 격려 시간을 가졌다.
1000여명이 참석한 기념 다과회는 공군기지 내에서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배우 유준상 씨는 문 대통령에게 국기함을 전달했다. 국기함은 MBC 예능 프로그램 ‘같이펀딩’에서 시청자 펀딩을 통해 기획·제작됐다.
공군기지 내 회관에서 이어진 장병 격려 오찬에는 대구 11전투비행단 소속 장병들과 정부 및 군 관계자 140여명 정도가 참석했다. 공군 최초로 현직 대통령과의 식사 자리다.
이날 오찬에는 대통령 내외 요청으로 특별히 초청된 최현석 셰프가 직접 준비해 대접했다. 오찬 메뉴는 고급 레스토랑 특식 메뉴로 구성됐으며,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오찬 참석 장병 중 이재수 소령은 지난 7월 러시아 군용기 카디즈(KADIZ) 영공침범 당시 출격한 F-15K 조종사로 대통령께 직접 독도 영공 방위의 막중한 임무에 대한 소감을 전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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