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서울사옥 ‘상상마당’ 새 단장… 문화·휴게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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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30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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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사옥에 위치한 ‘상상마당’을 새 단장 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다목적 문화 공간인 ‘대치 갤러리’와 휴게 및 독서를 할 수 있는 ‘상상마루’ 등으로 꾸몄다.

대치 갤러리는 누구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시 기능을 강화하고 강연 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상상마루는 독서 등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비주류 예술 작가의 독립 출판물을 비치한다는 구상이다.

상상마당 대치는 2006년 공연을 위한 공간인 ‘상상아트홀’로 출범했다. 2017년에는 상상마당으로 통합됐다.
KT&G 관계자는 “대치 갤러리와 상상마루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 방문객이 다양한 문화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새 단장을 기념해 이날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작가 정유미와 함께 ‘KT&G 대치 갤러리 개관 전시, 사일런트 블루(Silent Blue)’ 등을 진행한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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