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현재, 표지모델 위해 복근 도전 “롤모델은 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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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9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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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조현재가 표지 모델에 도전한다.

오는 30일 오후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조현재가 남성 피트니스 잡지 맨즈헬스 표지 모델에 발탁된 모습이 공개된다.

29일 ‘동상이몽2’ 측에 따르면 조현재는 아내 박민정과 함께 평소에도 자주 만나는 소속사 이사와의 점심 약속 자리에 나갔다. 오랜만의 외식 자리에 설레하던 조현재는 기름지고 짠맛이 강한 메뉴들로 끝없이 주문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소속사 이사와 박민정은 오히려 주문을 더 부추기는 등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조현재 몰래 눈빛까지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의아해했다.

반면 조현재는 의심 없이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먹방이 끝나갈 때쯤 이사는 본격적으로 점심 약속을 잡게 된 이유를 밝혔다. 조현재에게 맨즈헬스 표지 모델 촬영 섭외가 들어왔다는 것. 특히 근육질의 몸매를 보여야 하는 남성 잡지이기 때문에 식단과 몸매 관리는 필수였다. 조현재가 머뭇거리자 이사와 박민정은 “이런 걸 또 언제 해보겠냐” “30대의 마지막을 멋있게 장식해보자”라며 그를 설득했다.

결국 조현재는 이사와의 최후의 만찬을 끝으로 잡지사를 찾았다. 역대 표지 모델로는 이서진, 고수, 이병헌, 션 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등장한 편집장은 션과 같은 근육질 몸매를 목표로 12월 표지 모델로 설 것을 제안했다. 약 두 달 정도 남은 빠듯한 기간에 조현재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박민정은 “함께 복근을 만들겠다”라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하며 조현재에게 힘을 실어 줬다. 스튜디오 MC 김숙은 “출산한지 얼마 안 된 몸으로 복근을 만들겠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내조다”라며 놀라워했다. 결국 조현재는 몸 상태가 어떠한지 체성분 검사까지 받았고, 자신 없어 하는 그와 달리 검사지를 받아본 트레이너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조현재는 맨즈헬스 표지 모델로 설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30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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