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명소될까…11월 개장 종각역 지하정원 ‘태양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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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9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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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태양의 정원’ 조감도.(서울시 제공) © 뉴스1
‘종각역 태양의 정원’ 조감도.(서울시 제공) © 뉴스1
서울시는 올 11월 개장하는 종각역 지하정원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종각역 태양의 정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정원은 역 유휴공간에 태양광 채광시스템을 활용해 식물을 키우는 곳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1139명의 시민이 2750점의 아이디어를 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점이 선정됐다.

당선작인 ‘종각역 태양의 정원’을 비롯해 가작으로 ‘종각 해뜨락정원’ ‘종각비원’ ‘종각역 빛의 정원’ ‘서울 빛 정원’ 등이 뽑혔다.

시는 올 11월 종각역 태양의 정원 개장과 함께 교육, 체험,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비어있던 지하공간에 태양광으로 식물을 키우는 지하정원을 조성, 도심 속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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