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합의 또 어겼다…고성능 원심분리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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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7일 0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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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지난 2015년 체결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내용을 또다시 어겼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이 핵합의에서 사용을 금지하는 고성능 원심분리기로 우라늄 농축에 나섰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 핵합의는 이란이 2026년까지 1세대 구식 모델인 IR-1형 원심분리기 5000여기만 가동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하지만 이란은 지난 25일자 서한에서 IR-6형 원심분리기를 추가하기 위한 농축 계획을 재구성하고 있다고 IAEA에 통보했다고 IAEA는 설명했다.

IAEA는 이날 회원국을 대상으로 이란이 나탄즈 핵시설에 설치한 원심분리기로 농축 우라늄을 축적했그나 축적할 준비를 완료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배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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