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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중심 전북 소재 22개 대학, 기관·기업들과 우수인재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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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중심 전북 소재 22개 대학, 기관·기업들과 우수인재 양성 나서

이종승기자 입력 2019-09-26 15:40수정 2019-09-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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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중심 전북 소재 22개 대학·기관·기업
지역 산업 이끌 맞춤형 인재양성 ‘의기투합’
24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에서 열린 ‘2019 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협약식’에 참석한 김동원 전북대 총장,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도내 대학 및 기관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북대 제공

교육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전북대가 지난 24일 도내 22개 대학·기관·기업들과 협약식을 맺고 지역발전을 선도할 우수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꾀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북대를 비롯한 권역별 12개 대학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통해 실무에 적합한 우수인재를 양성해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북에서는 전북대가 주축이 돼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군산대 등 지역 대학과 전라북도,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김제시 등 지자체와 농촌진흥청과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5개 공공기관 및 출연기관, 전북체리 등 지역산업체 등도 참여해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사업 성공을 위해 향후 5년간 매년 13억6200만원을 투입해 농생명과 연기금, 공간, 안전 분야의 우수인재 양성에 나선다. 대학은 농생명 분야만 실시했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과의 연계 교육과정을 연기금, 전기안전, 공간분야 등으로 확대해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학은 여기에 필요한 교과과정 개편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한 국민연금공단과의 긴밀한 협력도 주목 받고 있다.

전북대는 ‘연금관리학 교육과정’을 신설해 협력 협력대학 학생들도 수업을 들을 수는 교과과정을 만들 계획이다. 또, 비교과과정 운영 및 국민연금공단과 오픈캠퍼스 공동 운영을 통해 연금운영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국민연금이 관련 돼 있는 분야가 많은 만큼 다양한 학과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대학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 경영학과, 회계학과, 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이 연금제도, 기금운영, 복지서비스 영역에 관계된 학과다.


농·생명 분야 인재양성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구축된 클러스터를 활용하는데 특별강의, 농촌진흥청 등 기관 견학, 인턴십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는 전라북도, 전주시, 익산시, 완주군 등 지자체들도 참가해 지역산업의 정보와 인적¤물적 정보를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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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분야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오픈캠퍼스 및 공간정보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토정보 분야 특화 트랙 교과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전기안전 분야는 전기안전 및 응용분야 국내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스마트 전기안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미리캠퍼스에서 전기안전 집중교육 프로그램과 현장실습을 결합한 실무능력 배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편과 취·창업 지원 캠프를 운영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원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인재 유출로 인한 입학자원 급감으로 지역대학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협력대학 및 기관, 기업 등이 이 사업을 통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긴밀히 소통한다면 지역 우수 인재들이 유출되지 않고, 지역발전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승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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