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 신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25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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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가 2020학년도에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을 신설한다. 기존 영상대학원과 광고홍보대학원을 융합한 것으로, 영상산업과 광고·홍보 커뮤니케이션 분야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디지털 미디어 융합시대에 영상 산업분야와 광고·홍보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사회적 수요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에 홍익대는 ‘예술과 산업의 융합’을 모토로 내걸고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을 출범시켰다.

홍익대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은 영상분야의 영상디자인전공, 인터랙션디자인전공, 프로덕션디자인전공, 디지털애니메이션전공, 게임콘텐츠전공에 수준 높은 학습 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HD 및 디지털 편집 시설과 기획, 촬영, 음향 등 영상 제작 전 단계에 걸친 첨단 제작환경을 갖췄다.

광고·브랜드 전공은 광고홍보의 복합 특성에 맞는 이론과 지식을 교육하며, 창의적인 커뮤니케이터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 전략 수립과 장기적인 브랜드 관리를 위한 방법을 연구한다. 광고·브랜드 전공은 광고와 홍보,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중심으로 광고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경영, 디지인 경영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뉴미디어콘텐츠 전공은 온·오프라인 미디어 플랫폼과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미디어 커머스 분야 연구를 선도한다. 디지털 컨버전스 환경에서 핵심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고 있는 뉴미디어 콘텐츠 마케팅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탐구한다. 뉴미디어콘텐츠 전공은 브랜디드 콘텐츠, 인플루언스 마케팅, 빅데이터 기반의 미디어커머스, 인포그래픽 저널리즘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홍익대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은 2020년 3월 2일 개설 예정으로, 원서접수는 이달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전형 일정은 대학원 입시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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