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 조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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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2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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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클라이슬러(FCA) 그룹 지프 브랜드의 대표 모델인 랭글러가 프레임과 주요 장치를 연결하는 용접 상태 불량과 이로 인한 조향 불만 신고 쇄도로 인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를 받는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일 지프 랭글러 프레임 용접 문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아직 이 문제로 인한 사고나 부상 사례는 없다. 다만 용접 불량으로 주행중 운전대가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18년~2019년 사이 생산 판매된 약 27만여대의 랭글러 모델이다. 한편 지프 랭글러는 2018년 9월에도 프레임 용접 불량으로 1만8000여대를 리콜한 바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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