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부산 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2단지’ 상가 공급…26일 경쟁입찰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9월 22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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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2단지 조감도
부산 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2단지 조감도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36-4번지에 위치한 ‘부산 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2단지’ 상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상가는 지상 1~2층, 총 8개 점포(1층 6개, 2층 2개)로 이뤄졌다. 분양면적은 점포에 따라 44~176㎡로 구성됐다. 공급 일정은 오는 26일 공개 경쟁입찰에 들어가며 27일부터 계약이 이뤄진다. 분양가는 1층의 경우 3.3㎡당 900만~1000만 원, 2층은 300만~350만 원으로 책정됐다.

부산 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2단지 상가는 단지 내 647가구 입주민 고정수요와 주변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상업시설이라고 부영주택 측은 전했다. 분양가격 역시 주변에 비해 합리적으로 정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신항 북측 배후 부지는 물류와 유통, 국제 업무를 담당하는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으로 관련 산업 종사자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내년까지 부산신항은 944만㎡ 규모 신항 배후단지를 조성하게 되며 글로벌 물류기업들을 유치해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신항만지구는 인근에 을숙도와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통으로는 신항 제1·2배후도로와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부산~창원간 국도 2호선, 부산역 등을 갖췄다.

부산 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2단지 본보기집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51-6번지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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