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악셀’ 유영, US 클래식 준우승…시니어 국제대회 3회 연속 메달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22일 16시 36분


코멘트
피겨 여자싱글 유영(15·과천중)이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 점프) 성공에 힘입어 2019 US 인터내셔널 피겨스케이팅 클래식에서 준우승했다. 유영은 22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9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1.25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8.04점을 따낸 유영은 총점 199.29점으로 일본의 미야하라 사토코(21·2014.30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 실수로 감점을 받았던 유영은 이날 첫 번째 과제로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유영은 이번 시즌 시니어 국제대회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