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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직무수행 부정률 53%…취임 후 부정평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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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직무수행 부정률 53%…취임 후 부정평가 ‘최고치’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9-20 10:55수정 2019-09-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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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부정률이 취임 후 최고치인 53%를 기록했다. 긍정률은 40%로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직전조사 보다 3%p 하락한 40%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부정평가는 4%p 상승해 53%로 조사됐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8%, 정의당 지지층에서 62%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7%,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84%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 22%, 부정 61% 등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한국갤럽 제공
지역별로는 서울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광주·전라 지역 긍정률은 69%로 가장 높았지만 직전 조사 때(74%)보다 5%p 낮아졌다. ‘모름·응답거절’도 지난 조사 때(4%)보다 2%p 높아진 6%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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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긍정률은 33%로 직전 조사(42%)때와 비교해 9%p 하락했다. 인천·경기 지역 긍정률도 39%로 직전 조사 때(44%)와 비교해 5%p 하락했다. 대구·경북 지역은 25%로 가장 낮았다. 대구·경북 지역의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비율은 70%로 가장 높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잘함’(18%),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9%), ‘전반적으로 잘한다’(7%), ‘복지 확대’(7%), ‘북한과의 관계 개선’(7%) 등이 꼽혔다. ‘모름·응답거절’은 13%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인사 문제’(29%),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0%), ‘독단적/일방적/편파적’(10%),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등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7%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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