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핀 커뮤니케이션즈, 용인시 소셜캐릭터 ‘조아용’ 캐릭터·이모티콘 제작

종합 콘텐츠 기업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영학)는 경기도 용인시청을 상징하는 캐릭터 ‘조아용’과 이를 바탕으로 한 이모티콘을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조아용’ 캐릭터는 용인시(龍仁市)의 ‘용(龍)’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일반 시민이 친숙하고 귀엽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한 게 특징이다. 용인시청 SNS 등을 통해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용인시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대상으로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용인의 귀요미 조아용’ 이모티콘을 선착순 배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단 하루 만에 5만 명분의 물량이 소진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는 앞서 행정안전부, 하남시청, 방위사업청, 우정사업본부, 농협, 용인시청 등 주요 공기업 및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수행,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유영학 대표는 “정책 홍보 및 시민과의 소통이 날로 중요해지는 참여사회에서 사기업뿐만 아니라 공기업에서도 소통의 수단으로 캐릭터 콘텐츠를 활용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기업 대표 캐릭터부터 웹툰, 이모티콘, 애니메이션에 이르는 수준 높은 콘텐츠 생산으로 소통하는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