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해군기지 바다마을아파트에 ‘작은도서관’ 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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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예천, 27일 전주서도 문 열어

19일 개관한 경남 창원시 진해구 ‘바다마을 작은도서관’에서 해군 가족이 독서를 즐기고 있다.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제공
19일 개관한 경남 창원시 진해구 ‘바다마을 작은도서관’에서 해군 가족이 독서를 즐기고 있다.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제공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기지 관사인 바다마을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 ‘바다마을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대표 김수연 목사)이 KB국민은행, 국방부와 함께 마련했다. 해군 가족을 위한 도서관으로는 2015년 개관한 진해 ‘오션빌 작은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 19일 개관식에는 김 대표와 해군진해기지 이수열 사령관, KB국민은행 경남지역그룹 이상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160m²의 작은도서관은 열람실, 어린이방, 원목제작 서가, 대출안내 데스크 등을 갖췄다. 장서는 3500여 권. 23일과 27일에는 각각 경북 예천군 ‘예성작은도서관’과 전북 전주시 ‘인후비전작은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은 지금까지 전국에 학교마을도서관 260곳, 작은도서관 76곳을 세웠다.

이설 기자 snow@donga.com
#진해 해군기지#바다마을아파트#작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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