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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 검찰 소환때 포토라인에 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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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 검찰 소환때 포토라인에 설까

김동혁 기자 , 이호재 기자 입력 2019-09-18 03:00수정 2019-09-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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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의혹 파문]檢, 공개소환 여부 아직 결정 못해
사진=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정 교수의 공개 소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 교수의 딸인 조모 씨는 16일 비공개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통상 검찰은 중요 피의자를 소환할 경우 공개 소환을 원칙으로 해왔다. 정 교수는 조 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딸 조 씨의 부정입학 의혹 외에도 사모펀드 투자와 운용 등에 깊숙이 개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직 법무부 장관의 부인이자 사회적으로 관심이 큰 사건에 연루된 만큼 공인으로 볼 여지가 다분하다.

피의자로 소환되는 공인은 공개 원칙하에 검찰청사로 들어가기 직전 포토라인에 섰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주요 피의자였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은 검찰의 이 같은 방침에 반발해 대법원 정문 앞에서 언론 인터뷰를 가졌다.

검찰은 정 교수의 소환 방식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다만 통상의 피의자들과 동등한 대우를 할 것이라고만 밝혀 공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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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는 법무부가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칙’이다. 이 훈령에는 중요 피의자의 서면 동의 없이는 포토라인에 세우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동혁 hack@donga.com·이호재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정경심 동양대 교수#검찰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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