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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장기 집권 ‘가요 황제’들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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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장기 집권 ‘가요 황제’들의 귀환

이정연 기자 입력 2019-09-18 06:57수정 2019-09-1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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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이승환-임창정(왼쪽부터). 사진|도로시컴퍼니·동아닷컴DB·스포츠동아DB

신승훈, 내달 호주 오페라하우스 공연
이승환, 5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
임창정, 정규 15집 ‘십삼월’ 흥행 순항


‘황제’들이 돌아온다.

올해 또는 내년 데뷔 30주년을 맞는 가수 이승환, 신승훈, 임창정이 관록을 앞세워 팬들 앞에 선다. 저마다 데뷔 이후 긴 공백 없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동료나 후배들에게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해주는 등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은 물론 스스로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앞서 김현철과 윤종신도 최근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새 앨범 발표 및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내년 데뷔 30주년을 맞는 신승훈은 올해 10월20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브랜드 공연을 연다. 오페라하우스 메인홀인 콘서트홀에서 펼치는 ‘2019 더 신승훈 쇼 시드니 스페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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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200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대관 조건이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해 신승훈의 공연은 더욱 눈길을 모은다. 한국가수로는 2000년 패티김이 처음 이 무대에 섰고, 신승훈이 두 번째다. 2020년 한 해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는 계획에 따라 내년 상반기 새 앨범 발표와 국내 투어도 준비하고 있다.

10월15일은 이승환의 ‘디데이’다. 그는 이날 새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콘서트도 연다. 1989년 데뷔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4년 11집 이후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키로 했다. ‘공연의 신’이라는 타이틀답게 앨범 발표 후 11월30∼12월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30주년 기념 콘서트 ‘무적 전설’을 펼친다.

음악인생을 집대성한 무대로 자신의 브랜드 콘서트인 ‘무적’을 업그레이드한다. 17일 소속사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기상천외한 무대 연출 등으로 화제를 모아온 그는 이번에도 “현재 국내 기술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극한의 광경을 펼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이들에 앞서 임창정이 최근 정규 15집 ‘십삼월’을 발표했다. 4년째 가을에 새 앨범을 발표, 흥행에 성공해 “가을=임창정”이라는 남다른 공식까지 지닌 그는 1년 만에 앨범을 공개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인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자신의 히트곡을 모아 펼치는 주크박스 형태의 뮤지컬 공연도 구상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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