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 ‘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 출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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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이 ‘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라는 제목의 책(사진)을 펴냈다. 400쪽에 달하는 이 책에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흥망성쇠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렸다. 더불어 번창하기를 희망하는 도시들의 미래 방향도 제시한다.

홍 국장은 도시의 흥망을 이끈 주요 원인으로 전쟁을 비롯한 물리적 파워와 중세시대 주된 부의 원천이었던 교역, 18세기 산업혁명시대 이후 도시의 핵심 발전 요소가 된 경제 산업, 지도자와 시민들의 혁신 의지가 결합된 창조적 아이디어 등 4가지를 꼽았다.

홍 국장은 1996년 제1회 지방고시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대구시의 경제 산업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이론이 아닌 각 도시의 사례 중심으로 접근했다. 도시를 비춰보는 거울이 되고 도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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