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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개별기록관 원하지 않아” 백지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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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개별기록관 원하지 않아” 백지화 지시

문병기 기자 , 한우신 기자 입력 2019-09-12 03:00수정 2019-09-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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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작하는지 모르겠다”화내
연휴 앞두고 라디오방송 출연, 듣고 싶은 노래 요청에 ‘향수’신청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에 건립을 추진했던 대통령 개별 기록관 건립 백지화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개별 기록관은 국가기록원의 필요에 의해 추진한 것으로 국가기록원이 판단할 사안”이라며 “나는 개별 기록관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밝혔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개별 기록관 건립을 지시하지도 않았으며 그 배경은 이해하지만 왜 우리 정부에서 시작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해당 뉴스를 보고는 당혹스럽다’며 불같이 화냈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원은 10일 2007년 제정된 대통령기록물관리법에 따라 문 대통령 퇴임에 맞춰 2022년 개관을 목표로 대통령 개별 기록관 설립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가기록원은 이날 대통령의 뜻을 존중해 개별 대통령기록관 설치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낼 거냐’는 질문에 “저도 고향에 노모가 계시고 제사도 모셔야 하기에 고향에 다녀오려고 한다”고 밝혔다. 신청곡을 요청받고는 “명절 때 고향에 못 가는 분이 많고, 아예 갈 수 없는 실향민도 계시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함께 듣고 싶다”며 “박인수 이동원 씨가 함께 부른 ‘향수’를 신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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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기 weappon@donga.com·한우신 기자
#문재인 대통령#개별기록관#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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