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6개 전통시장, 추석 제수용품 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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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1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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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한 달여 앞둔 10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시민들이 명절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2017.9.1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추석 명절을 한 달여 앞둔 10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시민들이 명절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2017.9.1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시는 19일부터 서울시내 126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등을 할인판매하는 추석명절 특별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장들은 제수용품은 최대 30%, 의류·신발제품은 최대 80% 할인한다. 종로 광장시장, 중구 서울중앙시장, 용산 후암시장 등에서는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10~30% 할인판매한다. 송파 문정동로데오상점가에서는 의류, 신발 등을 최대 80% 할인한다. 동작 상도전통시장에서는 전 상가 판매상품을 최대 50% 깎아준다.

송편만들기, 떡매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경품 이벤트도 준비됐다. 서울시가 새롭게 ‘이벤트 은행’을 통해 57개 시장에서 ‘룰렛게임’ ‘추억의 뽑기판’ 등 20여개 이벤트를 펼친다. 시장별 이벤트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차 편의를 위해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통시장의 주변도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연중 허용하는 37개 시장 외 82개 시장이 추가된다. 허용구간 정보는 22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알 수 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햇곡식과 햇과일로 조상을 기리고 이웃간에 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추석명절’에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제품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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