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안전성 美 IIHS 평가서 최우수 등급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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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팰리세이드가 미국의 안전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10일 현대차는 미국 소비자들이 차를 구매할 때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안전성 평가’에서, 팰리세이드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1959년 설립된 미국 비영리단체인 IIHS는 매년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시험 결과를 발표한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게 차량 안전 검사를 진행하는 기관으로 유명하다.

현대차의 2020년형 팰리세이드는 IIHS 차량 충돌 시험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팰리세이드는 전면 충돌과 측면 충돌, 지붕 강성, 차량충돌 회피 등 대부분의 안전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팰리세이드가 현대차 차량 중 13번째로 TSP+를 받으면서 현대차는 미국 내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TSP와 TSP+를 가장 많이 획득한 브랜드가 됐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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