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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옆 사진관] ‘가을 3色’ 마라톤의 문을 열다…‘2019 공주백제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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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옆 사진관] ‘가을 3色’ 마라톤의 문을 열다…‘2019 공주백제마라톤’

송은석기자 입력 2019-09-10 15:37수정 2019-09-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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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마라톤 8일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9공주백제마라톤 참가자들이 출발 전 함성을 지르며 기합을 다지고 있습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공주마라톤 8일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9공주백제마라톤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산책로가 잘 나 있는 공원에는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젊은 남녀들이 오와 열을 맞춰 달리는 모습을 저녁마다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최근 ‘크루’를 결성해 함께 달리는 문화가 SNS를 통해 전파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8일 충남 공주 백제큰길 일대에서 열린 ‘2019 공주백제마라톤’에는 80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모여 달리기 문화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전날 태풍 ‘링링’ 때문에 폭우와 강풍 속 힘겨운 대회가 되지 않을까 우려도 했지만 다행히 대회 당일엔 맑게 개였습니다. 오히려 구름이 따가운 햇볕을 가려 달리기에는 최적이었죠.

참가자들이 초가을 흥취를 느끼며 금강 들녘을 달리고 있습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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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무공해 청정 금강변의 아름다운 초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달리기를 즐겼습니다.

달리기 뿐만 아니라 패션도 잊지 않는 젊은 러너들도 많이 참가했습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참가자들이 금강교를 달리고 있습니다. 숨이 차고 힘들지만 카메라를 보며 파이팅을 외칩니다.

‘어 아빠다!’ 금강교 앞에서 한 가족이 마라톤에 참가한 아버지를 발견하자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합니다. 그 기세에 아빠도 원기 백배 충전!


젊은 참가자들이 눈에 많이 띠였습니다. 기록 못지않게 패션에도 신경을 쓰는 이들은 완주뒤 밝고 멋진 모습으로 운동장 곳곳에서 서로 어울리며 ‘인증 샷’을 찍는 등 축제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결승선을 밟는 순간의 인증샷을 연인과 함께 찍는 모습은 젊어진 마라톤의 새로운 문화입니다.


이번 공주마라톤을 시작으로 ‘가을 3색(色)’ 마라톤의 문이 열렸습니다. 10월 13일에 열릴 예정인 서울 도심과 한강변을 맘껏 달리는 서울달리기대회, 그리고 10월 20일에는 국내 최초의 마스터스 대회인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연이어 이어질 예정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서울달리기대회와 경주국제마라톤도 참가해 보면 어떨까요?


땀은 흘린 만큼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독자 여러분도 올 가을엔 한번 달리기 매력에 빠져보시면 어떨까요?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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